울릉도 교육현안과제를 해결하고자 일선 현장 부서와 예산 지원기관 부서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1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남진복 의원(울릉)과 함께 울릉도교육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2 울릉교육 현안 과제를 위한 울릉교육 현장 소통’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소통시간은 울릉교육지원청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 업무 발표, 도의원과의 질의 ․ 응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남 교육장은 주요 현안 발표에서 학교지원센터의 교원 업무 경감, 울릉Wee센터 상담 지원, 체험활동 운영 지원, 미래 핵심 역량 강화 및 특성화된 교육 환경 조성 등 업무 경감 및 학교 지원 추진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특색사업으로 내 고장 울릉 섬마을 사랑 교육, 맞춤형 독도교육, 도전! 성취프로그램 등 특색사업과 독도교육원, 울릉미래교육센터 등 현안 사업을 통해 “꿈 ․ 소통 ․ 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여기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앞으로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과 울릉교육이 발전하도록 울릉지역 교육 관계자 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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