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콘서트 홍보물.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자우림이 데뷔 25주년 축하 공연을 연다.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자우림이 7월 1일∼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일 파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자우림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자리다.

소속사 관계자는 “생일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게 신나게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대표곡 위주로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선규(기타), 김진만(베이스), 김윤아(보컬)로 구성된 자우림은 1997년 데뷔 이래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청춘과 인간,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노래해 왔다.

‘헤이 헤이 헤이’(HEY HEY HEY), ‘매직카펫라이드’, ‘일탈’, ‘하하하쏭’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이들은 지난해 정규 11집 ‘영원한 사랑’을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