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곡 ‘자유’(Jayu)
새소년은 “관객으로 영화 ‘미나리’를 만났을 때는 어려운 시대의 보편적 가족 공동체, 그 속에서 개척과 통찰을 찾아가는 아주 현실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며 “그리고 재밌게도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자유’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극장을 떠난 뒤 며칠 뒤쯤 컬래버레이션비디오 제의를 받게 됐고 망설임 없이 승낙했다”며 “좋은 작품과 섞여 또 다른 자유의 방향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소년은 EP(미니앨범) ‘비적응’이 미국 유명 음악비평 웹진 피치포크(Pitchfork)가 선정한 2020년의 록 앨범 35선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차세대 밴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