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현실에 맞지 않은 울릉도 내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 관계 등을 2021년까지 기록·현황에 맞게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먼저 정비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가 다른 관외 거주자 농지와 관내 80세 이상의 고령농가 소유 농지로, 올해 11월 말까지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원부 정비과정에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의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 경영체 등록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 확인과 하반기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통해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공적장부로서의 농지원부의 기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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