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오는 22일부터 평일 오후 2시 25분 새로운 시사뉴스쇼 ‘전용우의 뉴스ON(온)’을 방송한다고 18일 예고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JTBC 인기 프로그램이던 정치 토크쇼 ‘썰전’의 명성을 잇겠다는 포부로 기획됐다. 진행은 2011년 JTBC 개국 당시 간판 뉴스인 ‘JTBC 뉴스 10’의 초대 앵커 전용우 보도제작3부장이 맡는다.

패널로는 김종배 평론가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나서 각각 진보와 보수진영을 대표해 40분간 날 선 생방송 토론의 정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당일 발생한 뉴스를 전하는 ‘앵커 스트레이트 존’, 기자가 출연해 카메라에 담지 못한 취재 현장과 이면을 들려주는 ‘뉴스를 보여주는 기자’(뉴스보기),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 뉴스를 녹여낼 ‘이슈ON’ 코너로 구성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