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장·소각시설 운영 등
친환경 시책 높은 평가

[울릉] 울릉군이 최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제15회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을 받았다. <사진>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등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인간중심 비전과 친환경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이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울릉군은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위생매립장, 소각시설, 음식쓰레기 처리시설, 재활용 선별시설을 차례로 완공했다. 또 재활용품 육지반출사업 추진, 빈병 보증금제도 정착 홍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 자원순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울릉군은 클린하우스 및 RFID기반 종량기기 추가 설치, 직매립 제로화를 위해 전처리(압축, 파쇄) 및 선별시설을 도입하는 등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로 탈바꿈 하는데 울릉군이 앞장서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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