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와 속초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울릉도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80박스와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사진>

김 대표와 속초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은 울릉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릉도가 고향인 김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매연 속초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울릉도를 방문해 연탄 2만여 장과 쌀 300포대를 전달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복 대표는 울릉도에서도 오지인 북면 천부리에서 태어나 가난과 굶주림을 해결하고자 어린 시절 속초로 명태잡이를 갔으며 자수성가해 수년간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고 있다.

김병수 군수는 “고향에 대한 사랑과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해마다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김상복 대표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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