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내 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울릉도 주요관광지 및 대표 특산품을 전시하는 등 울릉도·독도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코엑스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내 나라 인생여행'을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국내 유일의 국내여행 전문박람회로 300여 개의 지자체와 관광관련 단체들이 참여했다.

울릉군은 이번 박람회 주제가 ‘야행(夜行)’임에 따라 울릉군 야경을 배경으로 부스를 제작하고 지역특산품 전시, 시식 행사 및 울릉군 캐릭터 에코 백 색칠하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울릉군을 홍보했다.

특히, 울릉도·독도 홍보대사인 가수 정광태씨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울릉도 지질공원해설사 등 울릉도 홍보전문가들의 공동홍보를 통해 관람객의 인기를 얻었다.

직접 울릉도.독도 홍보에 나선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울릉도·독도 홍보관 운영을 통해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수도권 및 각국의 관광객 유치에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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