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내달 12일 컴백
혼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는 27일 RM과 공동작업한 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리 공개한 가사에서 이들은 노래한다.
“난 클리셰를 싫어하지만 똑같은 책을 읽고 또 읽곤 해/ 책 표지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지. 느낌은 항상 다르지만 결국 모두 나를 울게 만들어/ 우리는 서로에게 새로운 세상을 줬지만, 실은 세상을 몰랐던 것 같아/ 삶이란 그런가 봐 안 좋은 일도 일어나고. 우리가 마법을 찾으러 다니지만, 좋은 일은 항상 끝이 있고, 알잖아” 2014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혼네는 프로듀서 제임스 해처와 보컬 겸 프로듀서앤디 클루터벅으로 구성된 밴드다.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한 2003년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보고 감명받아 ‘속마음’이라는 뜻의 일본어 ‘혼네’(本音)를 그룹명으로 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RM이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모노.’(mono.) 수록곡 ‘서울’의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로 컴백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