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홍보물 시청·유적지 탐방
자매결연 인연 4년째 이어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김태식 문무대왕함 함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문무대왕함 장병들이 천선교류를 위해 지난 25일 경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김태식 함장을 비롯한 장병 35명은 시정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대릉원,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통일전, 문무대왕릉 등 역사유적지를 탐방했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2015년 10월12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문화탐방 등 교류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문무대왕함은 신라 30대 문무왕의 호국의지를 계승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4천500t급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바다의 최일선에서 국토수호는 물론 청해부대로서 세계평화를 위해 애쓰는 김태식 함장을 비롯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인연을 꾸준히 이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