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독도의 일본명)을 대응해 울릉군에 독도사랑 기금 1천여 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김병수 울릉군수와 원용석 총재, 이기권 사무총장, 유신애 수석상임위원, 김두한 자문위원 등 독도사랑운동본부 임원 20여 명은 "일본은 독도 침탈야욕을 즉각 중단하라“등 피켓으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만행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번에 전달된 독도사랑 기금은 본부 회원 및 독도사랑 연예인 홍보단 160여 명이 참여한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자선골프대회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대한민국 동해의 끝에서 외로이 독도를 지키는 울릉군에 전달함으로써 전 국민에게 독도방파제와 입도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원 총재는 “아직도 표류중인 독도방파제와 입도지원센터 건립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365일 안전하게 언제나 입도함으로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 할 수 있는 가장 큰 숙제이다”면서 “정부가 입도지원시설을 조속히 건립 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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