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노후 시설 교체·신설

[울릉] 울릉군이 산악지역의 재해예경보시스템<사진>을 전면 정비했다.

울릉군은 현재 재해취약지역에 설치된 재해예경보시설의 낡은 시설은 교체하고 시설 확장을 위해 경북도로부터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고 울릉군이 예산을 보태 총 4억 원으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 실정을 고려 읍·면사무소 옥상으로 적설량계 3개소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노후 재해자동음성통보시스템 6개소 전면교체 및 재해관측용 CCTV 5개소를 신설·교체하게 된다. 재해예경보시설은 재해취약지역에 재난발생이 예상될 시 지역 주민 및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속한 방송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시간 감시시스템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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