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및 키높이 싱크대 설치 등을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편의시설로 제공해오고 있다.

대상자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소득 인정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2018년 기준 4인 가구 584만6천903원) 이하인 장애인 가구로, 가구당 380만원 이내의 주택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현재 5가구가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또한 다가오는 2019년에도 6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용 민원실장은 “이번 사업이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거복지를 통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