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등 300여 명에 맛 자랑
박명재·김정재 의원 행사 주최

겨울철 포항의 대표 음식인 구룡포 과메기가 여의도에 상륙했다.

19일 과메기 국회 시식회 및 판매 행사가 국회 도서관 및 국회 귀빈식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겨울철 대표 특산품인 포항 과메기의 우수한 맛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희상 국회의장 등 여야 국회의원·국회사무처 직원, 출입기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과메기 시식에 대거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관련기사·화보 6면>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김정재(포항북) 의원이 주최하고 포항시·구룡포 과메기조합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엔 과메기를 비롯해 과메기 조림·고추장과메기·과메기 국간장·맛간장·스팀베이크과메기·양념과메기 등 과메기로 만든 다양한 음식이 한자리에서 선을 보였다.

특히 국회 도서관에서 펼쳐진 과메기 판매 행사장엔 한상자를 2만원에 판매하는 특별할인 행사가 펼쳐져 국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당 김무성, 장석춘(구미을) 의원 등이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그 결과 완판도 모자라 예약 주문 쇄도가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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