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2019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군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읍면별 추천 위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고, 회의에 앞서 전찬걸 군수는 민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지난 8~9월중 접수받은 주민제안사업 9건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시급성 등을 고려, 3건의 제안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전찬걸 군수는“군민이 존중 받고 군민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자치공약을 지키기 위한 예산 1% 주민참여 예산제의 시작점”이라며“군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이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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