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42분께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3층짜리 마트 공사 현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난 뒤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량 13대, 소방대원 40명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당시 현장에서 작업을 하지는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주변에는 검은 연기로 뒤덮어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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