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봉사·도배·영정사진 제작 등
150 가구 대상 다양한 봉사 실시

▲ 울진군 귀농인연합회 회원들이 울진성당 나눔의 집에서 급식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 귀농인연합회 제공

[울진] 울진군 귀농인연합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울진성당 나눔의 집 및 (사)청소년무료급식센터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 및 화합을 다지기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25일부터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의 도배·장판교체, 장수(영정)사진 제작 등 약 150가구에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주민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재능나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청년 농업인 지원 및 귀농·귀촌 시책을 펼치고 홍보해 지난 5년간 500여명이 울진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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