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화센터서 국화전시회

[울진] 울진야생화연구회와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울진문화센터(구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전시회는 기술센터가 품목별연구모임체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울진야생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국화분재 기술교육을 실시한 결과물을 가지고 전시회를 열었다.

울진야생화연구회는 매년 야생화를 가지고 전시회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송이축제 등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 야생화심기 체험과 지역희귀 야생화 살리기 등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전시회를 위해 울진야생화연구회원들은 함평에서 국화분재 전문기술 강사를 초빙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총 6회의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회원의 취향과 정성, 열정이 담긴 60여점의 국화분재를 전시한 것이다.

차영숙 야생화 연구회장은 “국화분재가 더위에 고사하는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회원과 담당기관의 협조로 무사히 전시회를 열게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우리 꽃 보급과 생활화 운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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