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칠곡군 기산면에 재능나눔 봉사로 ‘칠곡행복마을 9호’가 지난 30일 탄생했다.  <사진>

이번 사업은 칠곡군 기산면 평복1리에서 진행됐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측은 마을 조성을 위해 14개 분야로 나누어 32개 단체 26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도록 마련했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도배, 전기, 방충망, 벽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의료지원, 이·미용, 돋보기,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칠곡군자원봉사센터는 ‘찾아라!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단체 회원의 재능을 활용하고, 농촌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들은 1년에 2개의 마을을 선정해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명진 안전행정국장은 “칠곡행복마을 만들기 활동에 동참해 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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