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수호 후예인 울릉군 내 초등학생들의 독도 골든벨 대회가 최근 울릉초등학교 꿈나루관에서 열렸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이 주최한 이번행사는 울릉도 내 초등학생 5~6학년 94명을 대상으로 ‘독도 알기는 내가 짱’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독도를 지척에 둔 울릉도 어린이들이 독도에 대해 바로 알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켜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올해 총 5종의 독도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바로 알기 연수’도 준비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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