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직원들과 자유로운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장과의 호프미팅’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안업무 추진부서, 격무부서 등 직원들과 함께 퇴근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 및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호프미팅은 도시재생과 직원들과 이뤄졌다.
도시재생과는 민선7기 주요 공약이자, 신·구도심의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미래 경주의 혁신적 도시발전 플랜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자 신설된 부서이다.

이날 주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한 원도심개발 업무와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사업, 마을공동체 지원 등 현안사업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또 직원들은 부서 업무외에도 근무환경과 육아문제 등 직장 생활에서의 애로사항과 고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서슴없이 주고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직원들과의 대화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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