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풍기인삼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 50개팀 열전

경북매일신문사와 영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2018 영주풍기인삼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에서 대전프로가 일반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1일 영주시 풍기읍 광복공원에서 전국 족구동호인클럽 50여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일반부, 초청 40대, 경북2부, 경북4부로 나눠 진행됐다.

예선 풀리그전을 거쳐 본선을 치룬 일반부는 대전프로가 우승을 했고 안동양반 준우숭, 홍천샤킹과 포항 불칸이 3위를 차지했다. 풀리그 경기를 펼쳐 순위를 결정한 초청 40대부는 수원매탄이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낫소와 울산하나가 2, 3위를 했다.

이밖에 경북2부 영주제일족구가 우승, 안동아트 준우승, 안동양반과 핫 영양이 3위를 했다. 경북 4부는 구미옥계와 풍기제일족구, 영주풍기발칸·한국씨엔오테크가 각가 1, 2, 3위를 차지했다.

또, 최우수 심판에는 안치환, 우수 심판에는 황금란, 정화자씨가 선정됐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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