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다섯 번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지난달 12일 공개한 일본 정규 1집 ‘BDZ’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판매량 25만 장을 넘긴 음반을 플래티넘으로 분류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앨범 ‘#TWICE’와 그해 10월 싱글‘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싱글 ‘캔디 팝’(Candy Pop), 5월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이 인증을 거머쥐었다.

특히 ‘웨이크 미 업’은 판매고 50만장을 돌파하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BDZ’는 공개 후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서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빌보드 재팬 ‘핫 앨범’, ‘다운로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 3관왕을 휩쓸었다.

동명 타이틀곡도 라인뮤직 톱 100 데일리,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오는 12∼14일 일본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데뷔 3주년 기념 공식 팬미 ‘원스 할로윈’(ONCE HALLOWEEN)을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