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긴급 대응체계 구축 등 점검

[울진] 울진군은 울진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배성길 부군수 주재로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안전관리 계획 심의회’를 열고 축제장 내 시설물 관리 철처,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축제가 울진군의 명품 특산물인 ‘금강송 송이’를 오브제로 펼쳐지는 먹거리 축제인만큼 축제장 내 조성된 각종 특산 먹거리부스의 안전 운영에 초점을 두고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축제 기간이 주말인데다 지난해와 달리 울진 금강송 송이의 작황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해 화력(火力)을 사용하는 먹거리 부스 중심으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 축제장 진입로 입구에 응급구급차량과 소방차를 상주시키고, 소방요원과 응급치료사를 상시 배치해 위급 상황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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