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수사례 중심으로
지역 특화 사업모델 나서

[울진] 울진군은 최근 해양치유 실용화사업 협력 지자체로 선정돼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해양치유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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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조승환, 해양치유 실용화사업 협력지자체(울진군, 태안군, 고성군, 완도군)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진군은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해양치유 실용화사업 협력 지자체로 선정돼 선도적 해양치유 자원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포럼에서 군은 논의·발표되는 해외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해양치유 지원의 효능 검증과 사업 개발 등 지역의 특화된 사업모델을 찾아 만들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청정해역과 더불어 통고산·구수곡 휴양림, 금강송 에코리움 등 빼어난 해안경관의 해수욕장과 송림이 어우러져 있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최고의 힐링·휴양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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