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내달 초부터 무료 컨설팅

[울진] 울진군은 27일부터 31일까지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40곳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서를 받아 다음달 초부터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달 17일 (사)한국세이프 더푸드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권역별 찾아가는 1:1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

위생등급제는 위생 수준이 일정 수준 이상인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부여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또한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해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객석,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등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 평가항목에 충족된 업소는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받는다.

한편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은 업소는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 비용 지원, 우수 이상 으뜸음식점 지정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진군지부(054-783-2042) 또는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054-789-6691~3).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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