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도와 독도 여행상품<사진>이 안방에서 판매된다.

롯데홈쇼핑은 23일 업계 단독으로 울릉도·독도 여행상품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울릉도와 독도탐방이 ‘나혼자산다’ ‘시골경찰’ ‘도시어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아 관광상품 가치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롯데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신비의 섬 울릉도·독도 2박 3일 여행상품’을 2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왕복 선박 및 숙박 요금으로 숙박, 관광, 식사를 비롯한 독도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숙소도 1성급 호텔로 편성했으며, 핵심관광으로 울릉도 섬 일주를 구성했다. 단체 고객과 젊은 층 고객을 겨냥한 유람선 관광, 스노쿨링, 낚시 등 다양한 체험 상품들도 선택할 수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한국인들이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울릉도·독도’ 구성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국내여행 상품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여행지 보다 더 좋은 국내 여행지를 발굴해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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