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청사별관 신축이 마무리되면서 본청 6개 부서가 이달 말부터 별관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청사 별관은 총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1천944.69㎡(589평)의 규모로 1층은 울진작은영화관, 2층부터 4층에는 복지지원과, 사회복지과, 환경위생과, 일자리경제과, 원전안전과, 체육진흥사업소 6개 부서가 배치된다.

기존 청사 본관 2층에는 자치행정국장 및 경제건설국장실, 민원접견실(북카페)이, 본관 1층 (구)환경위생과 자리에는 공중화장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그 외 이전 부서 자리에 행정자료실, 소회의실 등이 재배치 된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이사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민원인들에게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이사로 그 동안 사무실 협소 등의 문제로 각각의 건물에서 흩어져 근무하고 있던 직원들이 통합 돼 업무효율성 및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제고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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