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14일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서문환 칠곡군수 권한대행 및 관계자들은 경북도청에서 기관 표창을 받으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이번 종합평가는 4개 부분 20개 항목으로 나누어 2017년도 지방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졌다.

군은 지방세 징수실적 분야에서 당초목표 1천519억원보다 118억원을 초과한 1천637억원을 징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납분야에서 일관된 세무행정으로 고액체납 징수, 체납자료 분석, 맞춤형 체납처분 실시, 세무과 및 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활동, 체납액 정리 보고회 개최 등 강도 높은 지방세정 활동을 펼쳐 지난해 목표대비 188%를 초과한 체납액 46억원을 징수했다.

서문환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연속 대상 수상은 칠곡군민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세무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대가이다”며 “앞으로도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성실 납세자에게는 전산추첨을 통해서 표창, 칠곡군 사랑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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