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발전-류수열씨
교육문화체육-김복연씨
사회복지-최충원씨
지역경제활성화-김필규씨
환경보전등-김일연 씨
특별상-방규열씨

▲ 왼쪽부터 류수열(지역사회발전), 김복연(교육문화체육), 최충원(사회복지), 정영출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서문환 군수 권한대행, 김필규(지역경제활성화), 김일연(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방규열(특별상) 씨의 모습. /칠곡군 제공

[칠곡] 칠곡군은 지난 9일 군청강당에서 ‘제14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을 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지난 2004년도 이후 매년 칠곡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권위와 전통에 걸맞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 고취 및 군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 군민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류수열(73·가산면)씨를 비롯해, 교육문화체육 부문 김복연(57·석적읍)씨, 사회복지 부문 최충원(55·북삼읍)씨,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김필규(60·기산면)씨,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김일연(58·지천면)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칠곡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방규열(59·왜관읍)씨가 받았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류수열씨는 유풍상사 대표로, 돌모리 마을영농조합 운영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사회단체 활동 및 행사를 후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김복연(유학산천지 한방월드 대표)씨는 학교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문화행사 추진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사회복지 부문 최충원(아이앤폴리머 대표)씨는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김필규(장진플라테크 대표)씨는 기업가로서의 정신을 발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애향심과 봉사정신 발휘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김일연(지천면 의용소방대장)씨는 지천면 의용소방대장으로써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별상 부문 방규열(대구도시철도 건설본부 과장)씨는 칠곡 최초의 아너 소사이어티(경북 68호, 칠곡 1호)로서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지역 사회 복지증진에 도움을 줘 수상했다.

서문환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칠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화와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군민화합으로 도민체전 7연패 등 희망찬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군민상 수상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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