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방송가에서 회자하는 ‘나야 나’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까.

엠넷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새 시즌 ‘프로듀스48’의 단체곡 ‘내꺼야’ 무대를 오는 10일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곡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경연곡 ‘네버’(NEVER)와 시즌2를 통해 데뷔한 그룹 워너원 데뷔곡 ‘에너제틱’을 만든 작곡팀 중 플로우블로우가 만들었다.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는 ‘픽 미’(PICK ME), 시즌2에서는 ‘나야 나’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로 큰 인기를 얻었다.

10일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96명 참가자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와 함께 등장한다.

음원은 당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엠넷은 오는 11일 정오에는 ‘프로듀스48’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전체 출연자 프로필을 차례로 공개한다.

‘프로듀스48’은 야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 산물인 걸그룹 AKB48과 엠넷의 대표적인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KB48 멤버를 포함해 한국과 일본 여자 연습생 96명이 출연한다.

6월 중 첫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