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울릉군 내 어린이집 1곳, 유치원 6곳을 순회하며 미취학 어린이 185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저염식 교육과 소변 내 염도 측정을 실시했다.

자녀의 소금 섭취 행태 설문조사와 소변 내 염도 측정 결과와 관련해 부모들은 “평소 내 아이의 소금 섭취 정도를 알고 놀랐다”며 “앞으로 가족 모두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기르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

손경식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울릉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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