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적BOOK적 독서한마당
가을엔 ‘가족독서 골든벨’ 개최

[울진] 울진군은 최근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군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 함께 고우이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18년 Book적Book적 독서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식전행사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책 읽는 가게’를 홍보하며, 체험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책갈피, 즉석사진, 솜사탕, 산양고리 만들기, 경찰청 미아방지 지문등록(경찰 캐릭터 사진 체험) 등이 치러졌다.

이 행사로는 다독자가족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 책 읽는 가게 지정서 전달, 추천도서 선정·선포, 시낭송, 오카리나 연주, 어린이 손인형극(마술) 공연, 작가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옥수 동화작가의 초청강연과 함께 사인회 및 기념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독서한마당 행사에 선정된 추천도서 중 일반도서는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손미나)’, 아동도서는 ‘똥싼 할머니(이옥수)’, 유아도서는 ‘두더지의 소원(김상근)’이다. 군민들은 이 책들을 읽은 후 9월 독서의 달에 개최되는 2018 가족독서 골든벨 행사에서 가족 단위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배성길 울진군 부군수는 “군민과 함께 책 읽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여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 진흥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