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공무원 200여명 대상

[울진] 울진군은 최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정책의 올바른 정착과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인 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평가해 정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울진군은 51개 자치법규와 44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 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와 울진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공동주관으로 김은주·박성만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전문강사를 초청,‘경제·정칟사회문화와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지수로 보는 경북의 성평등 수준,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연계’를 주제로 사례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우리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들이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고정 관념 없이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대우받는 양성평등이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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