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울진국유림관리소

▲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울진군 대왕소나무.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오는 20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군청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식 및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금강소나무숲길은 기존에 운영하던 6개 구간 74.1km를 숲길 이용객의 수요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이날 조기 개장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어린이와 노약자도 즐길 수 있는 경사가 완만하고 볼거리가 많은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오백년 소나무-못난이 소나무-미인송-벼락 맞은 소나무-타임캡슐을 연결하는 노선 5.3km를 오는 5월 1일부터 금·토·일요일 시범 운영한다.

김갑일 소장은 “금강소나무숲길을 통해 산림청과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소통과 화합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함께 노력해 명품 금강소나무숲길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약 관련 문의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 및 금강소나무숲길 방문자 안내센터(054-781-7118)로 하면 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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