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에이치페리는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열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운항하는 여객선 씨플라워호는 총톤수 388톤, 전장 42.20m로 443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40노트로 약 2시간20분이면 울릉도에 도착한다. 울릉도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이 후포에서 열린 것이다.
후포에서 울릉간을 매일 운항 씨플라워호는 후포와 울릉,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 후포에서 울릉간 뱃길이 열림으로써 울진군 해양관광 발전의 기틀이 마련돼 울진 관광문화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운항 계획과 출항 일정은 바다의 기상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1644-9605)로 연락하면 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