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오롱LSI에 위탁키로
올 하반기 시험운영 거쳐
2019년부터 본격 운영

【울진】 울진군은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 솔평지에 추진 중인 `금강송에코리움`의 위탁운영자로 코오롱LSI(주)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금강송에코리움의 금강송치유센터 1동(2천93㎡), 체험시설 20동(1천599㎡), 찜질방, 유르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울진군은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법인·단체에 위탁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코오롱LSI를 포함해 3개 업체가 제안서를 접수, 지난 30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운영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독창성, 고객유치 및 수익창출 계획 등의 분야를 평가, 정량적 평가로는 시설운영 실적, 재무구조 등에 대해 평가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오롱LSI는 호텔운영사업, 자산관리사업, 식음료서비스업의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서 코오롱그룹 계열사다.

한편 금강송에코리움은 총 사업비 421억원으로 부지면적 135천㎡에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특산물판매장, 각종 체험시설 등을 시설준공 했고 현재 테마 전시관의 전시연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오는 6월께에 마무리 후 하반기 시험운영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