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오는 29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울진군 출산장려금 지원 및 출생 축하패 전달식을 갖는다.

이 행사는 소중한 아기 탄생 축하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4월 1일부터 2017년 10월 31일까지의 출생아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진군 출산장려금은 2007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셋째아 600만원(10만원/60개월), 넷째아 이상 1천200만원(20만원/60개월) 지급되며, 2017년말 기준으로 둘째아 이상 자녀 903명에게 9억3천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고, 경북도 지원 출산장려금도 362명에게 9천300만원이 지급됐다.

이 외에도 울진군에서는 출산장려지원 정책으로 첫째, 둘째아(월 3만원), 셋째아 및 다문화가정(월10만원) 자녀에게 출생아 건강보험을 가입, 질병 또는 재해 등 위험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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