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LOVE YOURSELF 承-Her`
가온차트 누적 집계 사상 최다판매

▲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앨범 판매량 158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가온차트가 최근 발표한 `2018년 1월 앨범 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는 1월 9만2천391장이 판매돼 누적 판매량 158만5천834장을 기록했다. 이는 가온차트 누적 집계 사상 최다판매량이다.

이 앨범은 지난해 9월, 단일앨범의 월간 판매 기준으로 2001년 11월 지오디(god) 4집(144만1천209장, 한국음반산업협회 집계) 이후 16년 만에 120만장을 돌파해 화제가 됐다.

해외에서도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7위, 영국(UK) 오피셜 앨범 차트 14위에 올라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가온차트의 1월 앨범 차트 50위에 2013년 6월 발표한 데뷔싱글부터 10개의 음반을 진입시키는 파워를 보여줬다. `화양연화 영 포에버`(화양연화 Young Forever)가 16위, `윙스`(WINGS)가 17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이 21위, `화양연화 파트.1`이 29위 등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