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과학체험관 재개관
VR영상관 등 6종 설치

【울진】 울진군은 과학 전시체험물이 새롭게 구성된 울진과학체험관을 6일부터 재개관 한다.

<사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을 군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3층에 전시체험물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전시체험물은 가상현실(VR) 영상관, 드론 시뮬레이터, 증강현실(AR) 체험 피팅룸, 과학상식 퀴즈배틀, 미러 룸(착시효과), 에임즈 룸(착시효과) 등 6종이다.

최근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의 수요 트렌드는 교육과 학습 중심의 단순 형태 관람에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직접 접하고 느끼며 생각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과학원리 이해와 과학적 지식습득을 넘어 문화예술이 융합된 `과학문화`라는 새로운 트랜드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첨단 미디어기술(VR, AR 등), 시뮬레이터 등 IT기술과 융합된 체험형 전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3D 프린팅, 코딩 등 4차 산업협명의 기본 요소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물을 추가해 능동적인 과학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과학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울진관광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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