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지속되는 한파로 계곡수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월 한달 동안 가뭄에 따른 식수부족과 한파에 의한 수원동결로 주민들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보배수(1.8리터) 2천병을 무상 공급해 식수 부족을 해결하고 있는 것. 군은 가뭄과 한파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배수 공급 및 급수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한파에 의한 실내(옥내) 동파사고 발생 시 바로 맑은물사업소로 신고(054-789-5300)하면 빠른 시간 내 조치될 수 있도록 휴일과 관계 없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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