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겨울을 녹이는 감성 발라더 삼인방`이현우, 김정민, 김형중` 등이 경주예술의전당 무대 찾는다.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90년대 노래로 구성된 감성콘서트로 20대는 발라드의 정수를, 80·9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가요계 대표 발라더로 손꼽히는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은 `헤어진 다음 날`, `슬픈 언약식`, `그랬나봐` 등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가 행복했던 시간`을 주제로 펼쳐지며 삼인방의 대표곡을 통해 관객을 90년대 추억으로 이끌 것이다. 로맨틱한 보이스의 이현우, 남성미 넘치는 김정민과 감미로운 음색의 김형중까지 3인 3색 개성 있는 발라더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로 진행된다.

공연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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