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관내 낙후된 소규모 수도시설(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에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한다.

이 사업은 소규모 수도시설 급수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목표로 노후 수도관을 교체 및 개량, 지방상수도 공급 시에 유수률 제고는 물론 울진군 상수도시설 현대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울진읍, 매화면, 북면, 근남면, 죽변면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관리하고 있는 소규모 수도시설 158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시설개량과 철저한 수질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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