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하룡(본명 임한용·65)이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 임하룡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늘 정오 임하룡의 데뷔 4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앨범 `나는야 젊은 오빠`가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나는야 젊은 오빠`는 빨간 양말을 신고 춤추던 임하룡을 추억할 수 있는, 신나는 트위스트 곡이다. 임하룡은 작사에도 참여했다.

임하룡은 1981년 KBS `즐거운 토요일`에서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전향, 영화 `웰컴 투 동막골`(2005), `브라보 마이라이프`(2007), `이웃사람`(2012)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JTBC `전체관람가`를 통해 봉만대 감독의 단편영화 `양양`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