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작업 거쳐 내년 개봉

▲ 영화 `챔피언` 속 마동석./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마동석 주연의 영화 `챔피언`이 지난 17일 2개월여 동안의 촬영을 마쳤다고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20일 밝혔다.

`챔피언`은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와 인생역전을 꿈꾸는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동생 수진(한예리)의 휴먼 드라마다.

마동석은 “10년 넘게 꿈꿔온 팔씨름 영화를 하게 돼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모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여서 촬영하며 더욱 행복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웹드라마 `연애세포`와 `우리 헤어졌어요` 등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