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팀 `케즈`./강공컴퍼니 제공
인디밴드 마이앤트메리의 정순용, 불독맨션의 이한철, 보드카레인의 주윤하,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가 프로젝트팀 `케즈`(Kejj)를 결성해 18일 신곡을 발표했다.

강공컴퍼니에 따르면 케즈의 첫 싱글 `그와 그녀의 겨울`은 보컬의 매력이 4인 4색 드러나는 미디엄 템포의 팝 장르 곡이다.

`대체 언제쯤일까/ 우리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첫눈 위에 발자국을 새기자`는 가사가 겨울 감성을 자극한다.

강공컴퍼니 관계자는 “2015년 겨울 합주의 결과로 이 노래가 완성됐지만, 서로 바쁜 일정에 2년이 지난 뒤에야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