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과정 17회 진행

【울진】 울진군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했다.

<사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전 년도 영농상의 문제점 개선, 새로운 신기술 보급, 달라지는 농정 시책홍보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교육하고, 새해 영농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군은 1천6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4개과정 17회를 내년 1월 25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실시한 첫 교육은 농업인 단체 임원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한국벤처농업대학 임용택 교수를 초청 `가슴 뛰는 농업, 가슴 뛰는 삶`이라는 주제로 미래 농업에 대한 희망과 농업인 리더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교육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날 임광원 울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울진농업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농정 방향은 소득 작목 중심의 특화작목 육성, 농업 인력의 고령화에 맞는 노동력 절감형 농업 발굴, 6차산업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이라고 말해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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