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류한 치패는 수산종자배양장에서 배양한 4cm 이상의 건강한 전복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 질병검사를 의뢰해 합격한 우수한 종자다. 2~3년 후에는 성패로 성장해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돼 지역 어촌계에 어업자원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방류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1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올해 전복 13만미, 해삼 73만미, 쥐노래미, 볼락, 가자미, 강도다리 등 어류 40만마리 방류했으며 다음달 초순께 해삼 14만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