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최근 울릉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이 참여한 `어울림 3담꾼, 축제형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대회에는 학교별 토론 동아리 8팀(초등 4팀·중등 4팀)이 참가해 지적 경험을 공유하고 표현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 대회의 논제는 초등은 `초등학생에게 스마트폰은 필요한가`, 중등은 `청소년보호법은 폐지돼야 한다`였다.

참가 학생들은 토론 논제에 대해 입안, 반박, 요약, 초점 등을 통해 자신의 논리로 상대를 이해시키거나 설득하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토론 3담꾼 대회 행사의 목적은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토론을 통해 다양한 해답과 지혜를 갖춘 어울림 3담꾼을 육성하는 데 있다.

입상한 팀들에게는 교육장 상장 및 부상이 전달됐고 참가한 학생들은 “논리적인 사고와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전달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정우 교육장은 “생각을 키우고 말문을 여는 토론 기회의 확대를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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