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24일 부산·28~31일 서울

▲ 싸이 공연 포스터. /YG 제공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0)가 연말 `올나잇 스탠드 2017`을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12월 22~24일 부산 사직체육관, 28~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나잇 스탠드 2017-밤샘의 갓싸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나잇 스탠드`는 지난 2003년 시작된 싸이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히트곡 퍼레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 장시간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모든 공연이 밤11시 42분 시작되는 밤샘 무대여서 `밤샘의 갓싸이`란 부제가 붙었다.

싸이는 올해 5월 8집 `4X2=8`을 발표해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으로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또 여름에는 5년 만에 `흠뻑쇼`란 타이틀로 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연말 공연 티켓은 8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